캐나다 코업(Co-op)? 캐나다 워홀? 캐나다 어학연수? 차이점과 100% 현실적인 캐나다 유학의 현실 파헤치기!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취업 및 인턴쉽에 많은 꿈을 가진 학생들의 관심이 또다시 캐나다로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고 궁금해하는 코업과 워홀에 관한 차이점과 간단하게 어학연수에 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업(Co-op)프로그램은 정부에서 인정하는 컬리지(대학기관)에서 어학연수 과정을 들은 후 어학연수 과정기간 만큼 캐나다에 인턴쉽을 할 수있는 비자를 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예를들어 12개월 과정이라면 6개월간 어학연수를 했다면 6개월 동안 일을 할 수 있고(6+6) , 20개월 과정이면 10개월 어학연수 + 10개월 일 입니다(10+10)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다들 아시다시피 1년간 캐나다에 머무를 수 있고 최대 주 40시간 일할 수 있는 비자를 뜻합니다. 최대가 1년 이에요!!
이제 코업에 대해 조금 깊이 파헤쳐 볼까요?

코업(Co-op)은 어학연수 기간에도 주 20시간 일을 할 수 있구요 어학연수 기간이 끝난 후에 인턴쉽을 자리를 구해서 주 40시간 근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 유학원에서 말을 하지 않는 부분과 체크되지 않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핵심부터 말하자면 코업으로 돈도 벌고 영어도 배우긴 힘듭니다!

코업 어학연수는 컬리지에서 요구하는 레벨을 달성하여야 수강이 가능합니다. 각 컬리지마다 레벨 테스트를 보는데 그 레벨 테스트를 통과를 하여야 코업 어학연수가 가능하고 그러지 못할경우 일반 어학연수를 통해 (일반 어학연수는 주20 시간 알바 못해요!!!) 학원에서 요구하는 레벨까지 올려주어야 코업 어학연수 과정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영어가 안되면 일반 어학연수로 레벨을 올리고 코업 프로그램 과정(코업 어학연수 + 인턴쉽)을 들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게 핵심 포인트!!!!!

또 다른 정보로는 코업 2년과정을 들으면 diploma학위도 나옵니다 ! 캐나다 2년제 컬리지 대학 졸업증과 같은 diploma인데요 다른점은 캐나다 2년제 대학(college) 졸업을 하면 3년동안 일을 할 수 있는 워킹비자가 나오고 코업으로 얻은 diploma자격증은 워킹비자가 안나와서 학업 비자가 끝나면 바로 캐나다를 떠나야해요 ~ 또 취업할때 아무래도 같은 diploma라도 조금 더 전문적인 학교에서 받은 졸업장이 더 임팩트가 있겠죠 ㅎㅎ^^

또 한가지!! 코업 인턴쉽 사실상 아르바이트 입니다. 2년짜리 코업프로그램을 해도 1년 교육이 끝나고 1년 인턴쉽 비자가 나오는데 어느 회사에서 1년뒤에 자국으로 돌아가는 영어도 잘 못하는 외국인 학생을 뽑겠습니까? 100중 99는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캐나다 가서 인턴쉽으로 원하는 회사에서 경험쌓고 한국으로 돌아가야지! 라는 생각은 죄송하지만 비현실적 입니다 ㅠㅠ 결국은 주40시간 워킹홀리데이 비자랑 비슷하다는 거죠. 하지만 다른점이라면 어학연수를 통해서 관심있는 분야에대해 배울 수 있고 영어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친구도 금방 사귀기 때문에 영어가 늘기엔 당연히 유리하긴 하겠죠?

일반 어학연수는 재밌게 외국인 친구들 사귀고 외국문화 즐기고 영어도 조금씩 배우고 즐기다 가는것 같아요 ㅎㅎ 코업은 조금 더 아카데믹하고 숙제도 많아서 영어느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구요. 저 또한 워홀과 코업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었고 저는 어학연수를 통해 캐나다에 와서영어공부를 따로 더 하고 올해 9월에 토론토에 있는 대학을 갑니다 ! 제가 추천드리는 바로는 영어가 중점이다 - 코업 , 해외생활과 영어는 완전 기본만 - 워홀 or 일반 어학연수 추천 드립니다.

총 정리!

• 코업은 각 학원에서 요구하는 레벨을 충족해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코업 어학연수 기간에는 주20시간 인턴쉽 기간에는 주40시간 근로 가능하다!
• 코업 2년 과정을 수료하면 diploma 학위가 인정된다 (단, 비자는 안나옴)
• 코업 인턴쉽은 대부분 아르바이트다